노벨위원회 과학적 배경 자료에 이름 오른 정광환 대표, 채널로돕신 규명 연구로 조명
페이지 정보

본문
그린미네랄㈜ 정광환 대표(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의 연구 성과가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과 관련해 조명됐다.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빛으로 제어되는 이온 채널과 광유전학을 발견한 공로로 칼 다이서로스(미국 스탠퍼드대), 페터 헤게만(독일 훔볼트대), 게오르크 나겔(독일 뷔르츠부르크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가 공개한 과학적 배경 자료(Scientific background) 5쪽에는 미국 존 스푸디치 교수 연구실에서 수행된 정 대표의 연구가 소개돼 있으며, 2002년 발표된 논문은 참고문헌(15쪽)에 수록됐다.
정 대표는 2000년대 초 스푸디치 교수 연구실에서 공동 연구진과 함께 녹조류 클라미도모나스의 광수용 단백질 유전자에 RNA 간섭(RNAi)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해당 단백질(CSRA, CSRB)이 광수용 전류 생성을 담당함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는 2002년 6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으며, 이후 채널로돕신 연구와 광유전학의 토대를 이루는 연구 중 하나로 소개됐다.
이코노미조선은 2026년 10월 12일자 655호에서 올해 노벨상 수상자들을 소개하며 정 대표의 기여도 함께 다뤘다. 기사에 따르면 정 대표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기초과학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기초연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린미네랄은 미세조류(클로렐라) 생체광물화 기반 폐배터리 리튬 회수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회사는 미세조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이코노미조선 655호, 「'빛과 비대칭'이 연 과학의 새 지평… 100년 난제 깬 '위대한 호기심'」(박근태 과학전문기자, 2026.10.12)
- The Nobel Prize in Physiology or Medicine 2026, Scientific background: Optogenetics. Discovery of a neuronal switch. 본문 5쪽(정광환 박사 연구), 참고문헌 15쪽(Sineshchekov OA, Jung KH, Spudich JL, 2002, PNAS 99:8689-869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